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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이란?

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명령어의 목록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여러개의 독립된 단위, 즉 객체 들의 모임 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.
각각의 객체메시지를 주고받고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(협력).
프로그램을 유연하고 변경용이하게 만들기 때문에 대규모 SW 개발에 많이 사용된다.

유연하고 변경이 용이 하다는것은 컴포넌트들을 쉽고 유연하게 변경하면서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이다.

객체지향의 특징

  • 추상화
  • 캡슐화
  • 상속
  • 다형성

객체지향의 핵심 다형성(Polymorphism)

다형성의 실세계 비유

  • 실세계와 객체 지향을 1:1로 매칭이 잘 안된다.
  • 그래도 실세계의 비유로 이해하기에는 좋으므로 역할과 역할을 직접 행하는 구현으로 구분해본다.

다형성과 관련된 운전자와 자동차 예제. -

운전자(client)는 아반떼에서 테슬라로 변경해도 운전자는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.
자동차가 바뀌어도 운전자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.
즉, 기존 자동차 역할을 그대로 따를 수 있으면서 자동차 종류를 무한히 확장할 수 있다.
-> 세상을 바꾸지 않아도 새로운 자동차를 출시할 수 있다.
-> 클라이언트에 영향을 주지 않고도,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.
-> 클라이언트(클라이언트의 기능)를 바꾸지 않아도 된다.
즉, 유연하고 변경이 용이하다!

역할과 구현을 분리하였을 때의 장점

  • 역할과 구현으로 구분하면 세상이 단순해지고, 유연해지며 변경도 편리해진다.
  • 장점
    • 클라이언트는 대상의 역할(인터페이스)만 알면 된다.
    • 클라이언트는 구현 대상의 내부 구조를 몰라도 된다.
    • 클라이언트는 구현 대상의 내부 구조가 변경되어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.
    • 클라이언트는 구현 대상 자체변경해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.
      • -> k3에서 테슬라, 테슬라에서 k3로

역할과 구현을 분리하였을 때의 자바 언어 에서는?

  • 자바 언어의 다형성을 활용
    • 역할 = 인터페이스
    • 구현 =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클래스, 구현 객체
  • 객체를 설계할 때 역할과 구현을 명확히 분리
  • 객체 설계시 역할(인터페이스)을 먼저 부여하고, 그 역할을 수행하는 구현 객체 만들기

자바 언어의 다형성

오버라이딩을 떠올려보자
• 오버라이딩은 자바 기본 문법
• 오버라이딩 된 메서드가 실행
• 다형성으로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객체를 실행 시점에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.
• 물론 클래스 상속 관계도 다형성, 오버라이딩 적용가능

즉 다형성의 본질은 교체의 용이성

  •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객체 인스턴스를 실행 시점에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.
  • 다형성의 본질을 이해하려면 협력이라는 객체사이의 관계에서 시작해야함
  • 클라이언트를 변경하지 않고, 서버의 구현 기능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

정리

실세계의 역할과 구현이라는 편리한 컨셉을 다형성을 통해 객체 세상으로 가져올 수 있음

• 유연하고, 변경이 용이해지고 확장 가능한 설계
• 클라이언트에 영향을 주지 않는 변경 가능
• 인터페이스를 안정적으로 잘 설계하는 것이 중요

한계점

역할(인터페이스) 자체가 변하면, 클라이언트, 서버 모두에 큰 변경이 발생한다.

• 자동차를 비행기로 변경해야 한다면?
• 대본 자체가 변경된다면?
• USB 인터페이스가 변경된다면?
• 인터페이스를 안정적으로 잘 설계하는 것이 중요

스프링과 객체지향은 무슨 사이이길래?

  • 스프링은 다형성을 극대화해서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.
  • 스프링에서 이야기하는 제어의 역전(IoC), 의존관계 주입(DI)은 다형성을 활용해서 역할과구현을 편리하게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.
  • 스프링을 사용하면 마치 레고 블럭 조립하듯이! 공연 무대의 배우를 선택하듯이! 구현을 편리하게 변경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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@ysk22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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